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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교환 안받습니다" 은행 문전박대에 애먹는 자영업자들
은행 영업점, 동전교환 '평일 오전'으로 제한
아예 동전교환 안되는 은행도 있어
택시기사ㆍ자영업자 등 불편 호소… 가스충전소로 발길돌려
한은, 지난해 동전발행 크게 줄여… 역대 최저치
15일 방문한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에 동전교환 안내문이 적혀있다. 동전교환 서비스 가능 시간은 특정 요일 오전으로 제한되있다
15일 방문한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에 동전교환 안내문이 적혀있다. 동전교환 서비스 가능 시간은 특정 요일 오전으로 제한되있다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서울 서대문구에서 셀프빨래방을 운영 중인 고윤진(53·가명)씨는 최근 동전을 바꾸려 은행 점포에 들렀다가 허탕을 치고 왔다. 동전 교환이 불가한 점포라는 얘기에 근처 다른 은행 점포로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엔 시간 제한에 걸렸기 때문이다. 고 씨는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 지 알 수 없어 반년 가까이 가게에 동전을 쌓아두고 있다”면서 “동전을 바꿔 설 연휴에 조카들 세뱃돈을 주려고 하는데 상당히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서울 중구 충무로 역 인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전미수(45·가명)씨는 동전이 가득 담긴 포대들이 선반 위에 한가득 올려져 있다. 은행 영업점에서는 오전 11시까지만 동전교환이 가능한 데 손님들을 맞이하다보면 정오가 훌쩍 넘어 매번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전 씨는 "방문할 때마다 동전교환이 안 된다고 해서 못 바꾼게 몇 달됐다"면서 "안 그래도 평일 오전에 시간 내기도 어려운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금 사용의 감소, 모바일·전자거래 활성화로 동전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전 수요가 높은 코인노래방·빨래방, 자판기 등 사업자와 택시기사, 재래시장 상인 등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이 특정 점포와 요일, 시간대에만 동전 교환이 가능토록 제한을 둔 상황에서 제대로 고지를 하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15일 기자가 서울 시내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 6곳을 방문한 결과 대부분 점포들이 동전교환 서비스를 평일 오전 시간대로 제한하고 있었다. 일부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이유를 내세워 아예 전 영업점에서 동전 교환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무턱대고 동전이 가득한 포대를 들고 은행을 찾았다가는 허탕을 칠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소비자가 동전교환 가능 시간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은행이라도 각 영업점의 상황에 따라 동전교환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제각각인 데 영업점 홈페이지나 은행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안내해주는 별도의 서비스가 없었다. 직접 방문할 은행 영업점에 전화를 걸어 일일이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지점마다 제공하는 서비스도 달랐다. 이날 방문한 A은행 지점은 미리 분류해온 동전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동전교환을 거절했다. B은행은 교환된 금액을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로만 서비스했다.
www.asiae.co.kr/article/202101181336180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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